2010/02/09 20:14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함께 2009년 최고의 작품인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2009년 12월말 블루레이로 발매되었지만,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부탁해 받느라 조금 늦게 감상하게 되었다.
「마더」는 살인 용의자인 아들을 지키려는 마더(엄마)에 관한 이야기다. 봉준호 감독은 「살인의 추억」 이후 다시한번 살인에 관한 스릴러 영화를 그 만의 연출기법으로 멋지게 표현해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배우 김혜자의 연기 변신이라고 본다. 그녀가 이토록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고, 이 영화에 캐스팅 됐을 때 봉 감독과 잘 맞는 배우일까 조금 걱정이 됐었는데, 그런 기우는 오프닝을 보고는 사라져 버렸다. 훌륭한 감독은 배우를 알아본다고 해야할까? 봉 감독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그녀의 연기력을 꺼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2009년의 여자배우상은 그녀에게 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박쥐」의 김옥빈의 연기도 너무나 훌륭했지만...
그외에 원빈, 진구의 연기도 빼놓을 수 없고, 봉 감독이나 박 감독의 영화가 항상 그렇듯이 나머지 조연들 또한 감칠맛 나는 연기를 보여준다.
이제 블루레이 얘기로 돌아가서 이번 작품도 지난번 「살인의 추억」과 마찬가지로 CJ를 통해 아웃케이스가 포함된 디지팩으로 발매되었다.
비디오은 1080p 2.35:1, 오디오는 한국어 5.1 DTS-HD:MA(48kHz/24bit), 본편 자막은 한글과 영문이 지원된다.
화질은 최신작이라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긴 하지만 의도적으로 거칠고 클래식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특수 렌즈를 사용하여 촬영을 했기에 아주 쨍쨍하거나 선명한 화질은 볼 수 없다. 점수를 주자면 5점만점에 4점 정도...
음질은 봉 감독의 영화가 대체로 그러하지만 괴물 이외엔 그렇게 사운드가 화려하지 않기 때문에 잔잔하고 선명한 정도의 음질을 감상할 수 있겠다. 이병우 작곡가의 사운드트랙도 놓치지 말고 귀를 기울여 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점수는 5점 만점에 3.5정도.
서플먼트로는 하나의 커멘터리와 메이킹 필름, 봉감독의 김혜자 인터뷰, 삭제장면(감독 커멘터리 포함), 조연 인터뷰, 영화 주제별 감독 해설 등 풍부한 서플먼트가 제공된다.
아쉽지만 이번 영화에는 봉준호 감독의 커멘터리는 없고, 프로듀서와 각 파트 감독의 커멘터리가 포함되어 있다.
「마더」는 영화 자체가 워낙 뛰어나기도 하지만 알찬 서플먼트와 함께 좋은 구성으로 블루레이가 제작되어 DVD를 구입하지 않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봉 감독의 팬이라면 당연히,,,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마더」는 살인 용의자인 아들을 지키려는 마더(엄마)에 관한 이야기다. 봉준호 감독은 「살인의 추억」 이후 다시한번 살인에 관한 스릴러 영화를 그 만의 연출기법으로 멋지게 표현해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배우 김혜자의 연기 변신이라고 본다. 그녀가 이토록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고, 이 영화에 캐스팅 됐을 때 봉 감독과 잘 맞는 배우일까 조금 걱정이 됐었는데, 그런 기우는 오프닝을 보고는 사라져 버렸다. 훌륭한 감독은 배우를 알아본다고 해야할까? 봉 감독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그녀의 연기력을 꺼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2009년의 여자배우상은 그녀에게 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박쥐」의 김옥빈의 연기도 너무나 훌륭했지만...
그외에 원빈, 진구의 연기도 빼놓을 수 없고, 봉 감독이나 박 감독의 영화가 항상 그렇듯이 나머지 조연들 또한 감칠맛 나는 연기를 보여준다.
이제 블루레이 얘기로 돌아가서 이번 작품도 지난번 「살인의 추억」과 마찬가지로 CJ를 통해 아웃케이스가 포함된 디지팩으로 발매되었다.
비디오은 1080p 2.35:1, 오디오는 한국어 5.1 DTS-HD:MA(48kHz/24bit), 본편 자막은 한글과 영문이 지원된다.
화질은 최신작이라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긴 하지만 의도적으로 거칠고 클래식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특수 렌즈를 사용하여 촬영을 했기에 아주 쨍쨍하거나 선명한 화질은 볼 수 없다. 점수를 주자면 5점만점에 4점 정도...
음질은 봉 감독의 영화가 대체로 그러하지만 괴물 이외엔 그렇게 사운드가 화려하지 않기 때문에 잔잔하고 선명한 정도의 음질을 감상할 수 있겠다. 이병우 작곡가의 사운드트랙도 놓치지 말고 귀를 기울여 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점수는 5점 만점에 3.5정도.
서플먼트로는 하나의 커멘터리와 메이킹 필름, 봉감독의 김혜자 인터뷰, 삭제장면(감독 커멘터리 포함), 조연 인터뷰, 영화 주제별 감독 해설 등 풍부한 서플먼트가 제공된다.
아쉽지만 이번 영화에는 봉준호 감독의 커멘터리는 없고, 프로듀서와 각 파트 감독의 커멘터리가 포함되어 있다.
「마더」는 영화 자체가 워낙 뛰어나기도 하지만 알찬 서플먼트와 함께 좋은 구성으로 블루레이가 제작되어 DVD를 구입하지 않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봉 감독의 팬이라면 당연히,,,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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